난세에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라고 했던가. 요즘 '이재명'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마다 '나도 경기도에 살고싶다'라는 청년들의 댓글이 연달아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얼마전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으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2주간의 집합명령을 내리면서 시민의 안전이 기업의 이익보다 상위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보였다. 대충 넘어가겠지~ 했던 쿠팡 측도 행정명령을 언급하자 이내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 명단을 내놓았다. 그래 정치권력은 이렇게 시민을 위해 써야지. '행정은 선행이 아니다' 무엇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앙정부의 눈치를 안 본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최대한 사용해서 정부가 원하는 행보를 선택하는 다른 정치인들과 달라보이는 이유다. 그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1일부터 6월22일까지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