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3

공부가 안 될 때 읽어야 하는 글

공부와 일은 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 .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노동(Labor)이다. 공부하면 노동이 수월해지고 곧 하는 일이 잘 되어간다. 공부하지 않으면 노동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고 곧 하는 일도 어렵게 된다. . . 그러나 대게 우리는 공부의 목적을 학위나 자격증, 일의 목적을 돈이나 출세 따위에 양보한다. 공부와 일 그리고 노동이 다 따로 노는 것이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뚜렷한 성과가 없다. . . 성과가 없으면 일은 '하기 싫지만 돈(생계)을 위해 해야 하는 것'으로 전락한다. 가치보다 의무가 앞선 상황에서 인간은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는 자유의지를 박탈 당..

진로교육 2021.01.19

걸레같은 인생이자 #글귀 #좋은글

사색글_걸레같은 인생이자_20201027 . . 요즘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의자, 볼펜, 아이패드, 충전기 등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을 가만히 노려보다가 글감이 떠오르면 글을 이리 저리 써 본다. 그리고 그 짧은 일상의 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음을 느낀다. . . 그러다 반듯하게 걸려 있는 수건과 방바닥을 청소할 때 쓰이는 걸레를 번갈아가며 보게 되었다. 자신이 깨끗해지기 위해 얼굴과 손 등을 닦을 때 쓰는 것을 수건, 반대로 집 안 더러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그 곳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걸레라고 하더라. . . 그래서 수건은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이 접혀 자태를 뽑내거나 혹은 사람의 눈 높이에 전시되는 영광만을 누린다. . . 걸레는 손..

인문학교육 2020.10.27

셀트리온 같은 성장하는 회사에 취업하려면? 진로상담,진로교육,직무교육,ZOOM

셀트리온과 씨젠의 주가가 멈추지 않고 오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야 청년들의 입에서 '이 회사를 들어가려면 제가 뭘 준비하면 될까요?'라는 뒤통수 때리는 질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회사를 실적으로만 판단한다면 주가가 변동할 때 마다 이직을 해야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나'에 대해서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라는 조금은 원론적인 질문은 학생시절부터 죽을 때 까지 하는 듯 합니다. 그만큼 진로, 즉 길을 나아가는 것은 늘 어렵고 막막합니다. 그러나 그 길에서 누군가 지시등을 켜주고, 그쪽은 위험하다, 이쪽은 안전하다를 알려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일을 하는 곳이 바로 '진로교육'의 분야입니다. 6월에도 진로상담으로..

진로교육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