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스타그램 7

착하게 살아도 욕 먹을 수 있다. 하지만...(feat.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착하게 살아도 욕 먹고 나쁘게 살아도 욕 먹는다면 제가 왜 착해야 하나요?” . . 얼마나 억울한 일이 많았으면 이런 생각을 했을까…싶다. . .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누군가는 이런 염세적인 생각이 바이러스처럼 전파되는 걸 막아주는 방파제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다. . . 군대의 부조리한 관행을 자기 선에서 끊어냈던 선임, 학교에서 말도 안되는 얼차례를 받았지만 자신의 후배들에게는 친절했던 선배 등… . . 이런 방파제 같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사회가 그나마 흘러가는 것 같다. . . 당장 조금 편하고 이득이 생긴다고 덥석 그 자리에 앉지 말자. 불편하고 손해봐도 옳은 일을 하며 살아가자. . . 최소한 내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으로 늙어가야 하지 않겠나. . . #글귀 #좋은글 #글스타그램 #..

진로교육 2021.10.07 (1)

걸레같은 인생이자 #글귀 #좋은글

사색글_걸레같은 인생이자_20201027 . . 요즘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의자, 볼펜, 아이패드, 충전기 등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을 가만히 노려보다가 글감이 떠오르면 글을 이리 저리 써 본다. 그리고 그 짧은 일상의 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음을 느낀다. . . 그러다 반듯하게 걸려 있는 수건과 방바닥을 청소할 때 쓰이는 걸레를 번갈아가며 보게 되었다. 자신이 깨끗해지기 위해 얼굴과 손 등을 닦을 때 쓰는 것을 수건, 반대로 집 안 더러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그 곳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걸레라고 하더라. . . 그래서 수건은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이 접혀 자태를 뽑내거나 혹은 사람의 눈 높이에 전시되는 영광만을 누린다. . . 걸레는 손..

인문학교육 2020.10.27

땀 베인 목장갑을 보며, 진로교육,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밤 산책을 하다가 30년째 걸려 있는 아버지의 목장갑을 보고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 . “근처 철물점에 가서 장갑 제일 싼 거 두 개만 사온나~” . . 어릴 적 여름날 막노동에 땀에 흠뻑 젖은 아버지께서 숨을 겨우 내시며 시키신 심부름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심부름인데 저는 그 순간까지도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나봅니다. 철물점 아저씨가 질 좋고 비싼 거 줄까, 아니면 싸고 안 좋은가 줄까라며 저를 아래 위로 훑어보는 시선에 저도 모르게 ‘비싼 거 주세요!’라고 말해버린 것이죠. . . 거의 두 배 가까운 가격을 지불하고 방수까지 되는 좋은 장갑을 사서 돌아갔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철물점 아저씨의 상술에 넘어간 것인지도 모르고 저는 자존심을 지켰다는 허영심에 취해 있었습니다. . . 역시나 ..

카테고리 없음 2020.09.25 (2)

열심과 쉼의 균형에 대하여

열심과 쉼의 균형에 대하여. . . 공부해서 남주는 삶을 살아온 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삶의 여러 부분에서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 .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저에게는 ‘열심과 쉼의 균형’입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을 넘어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때문에 늘 브레이크를 밟는 타이밍이 늦었고, 그러다보면 몸이 망가져 스스로 무너지거나 마음이 무너져 평소답지 않은 예민함으로 사람들을 밀어내기도 했었죠. . . 또 반대로는 쉼과 게으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분명 잠깐의 쉼을 위해 누웠는데 이내 잠과 스마트폰에 정신이 홀려버려서 주어진 시간 내에 할 일을 다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결국 열심히 하는 순간에도 쉬는 순간에도 각기 다른 형태의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죠. . ...

인문학교육 2020.09.23 (4)

오랜만에 산을 올라 '높음'에 대한 성찰을 해봤다.

오랜만에 산을 올라 '높음'에 대한 성찰을 해봤다. . . 숨을 헉헉거리며 욱씬거리는 다리를 애써 모른척하며 산을 올랐다. 빌딩, 사람, 소음, 해야할 일에서 잠시 멀어져 본다. . . 자연은 우리에게 참 다양한 생각을 선사한다. 같은 벌레임에도 도시에서 만나는 녀석들에게는 불편함이 앞서는데, 산 속 풀잎과 나무 위에서 만나는 녀석들에게서는 자연에 속해 있음의 여유를 먼저 보게 하는 것을 보면. . . 도시 속의 높음은 편리하고 작위적으로 얻어내는 높음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 한 번으로 높이를 차지할 수 있고, 풍경이 주는 시야를 사람이 커튼의 열고 젖힘으로 차단할수도 혹은 볼 수도 있다. 지극히 권력적이라 위에서는 아래를 볼 수 있으나 아래에서는 위를 볼 수 없다. 높음이 경사지지 않고 곧게 위로..

창업교육 2020.09.22 (3)

[하루5분 인문학] 움직일 용기가 없을 때 읽어야 하는 글

생각을 글로 변환시키는 작업은 참 놀라운 과정이다. . . 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그저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을 쓰는 동시에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 또한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 . 이렇게 생각이 기록이 되고, 기록이 행동지침이 되어줄 때 움직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 . 헌데 생각은 자극에 의해 생기는 반사작용이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 인간은 생각하지 않는다. . . 자극에는 두 가지가 종류가 존재하는데 본능적 자극과 의식적 자극이 그것이다. . . 본능적 자극은 배고프다, 아프다, 춥다 등의 생존을 위해 우리의 신체가 보내오는 신호다. . . 그러나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자극은 '의식적 자극'이다. . . 의도적으로 자극을 찾거나 생성해서 스스로 주입하는 것이다. 이것의 대표적인..

인문학교육 2020.06.26 (18)

네이버와 카카오, 종합소득세 필수 팁 정리

IT기업의 성장세와 협업제안들을 보면서 콧방귀를 뀌던 국내 제조업들이 고개를 숙이는 날이 왔다. 최근 현대중공업의 주가를 카카오와 네이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비대면 주식관련 상승세를 타면서 역전에 성공한 탓이다. 컴퓨터 한 대로 아파트 몇 채를 이겨낸 격이다. 네이버는 비대면 관련 산업 중에서도 얼마 전 국내 대학의 온라인 수업화를 위한 서버구축 및 운영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기대치가 더 올랐다. 마치 스트리밍 서비스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듯이 네이버가 국내 대학 수업의 서버와 운영을 담당하고 대학이 그 이용자가 되는 격이다. 포스트코로나의 대표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다. 카카오는 금융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듯 하다. 메신저와 금융. 이 두 가지를 다 가진 IT기업이 무서울..

경제교육 2020.05.2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