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교육

[하루5분 인문학] 움직일 용기가 없을 때 읽어야 하는 글

삶의질높이기 2020. 6. 26. 18:30

생각을 글로 변환시키는 작업은 

참 놀라운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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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그저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을 쓰는 동시에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 또한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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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이 기록이 되고, 

기록이 행동지침이 되어줄 때 

움직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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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생각은 자극에 의해 

생기는 반사작용이기 때문에 

자극이 없으면 인간은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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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에는 

두 가지가 종류가 존재하는데 

본능적 자극과 의식적 자극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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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 자극은 

배고프다, 아프다, 춥다 등의 

생존을 위해 우리의 

신체가 보내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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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자극은 

'의식적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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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자극을 

찾거나 생성해서 

스스로  주입하는 것이다. 

이것의 대표적인 방법 두 가지가 

경험과 학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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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자극이 수월하나 

시간과 공간, 자원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그 한계 또한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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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자극이 어려우나 

시간,공간,자원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한계를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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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대표적인 방법이 

읽기, 쓰기, 생각하기이며 

이것을 현대적 언어로 번역하면 

'책 읽고 독후감쓰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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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련의 과정을 

경험적으로 인식하고나니

용기가 없는 자들에게

책 읽기부터 훈련시켜야 함이

더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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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용기가 필요하다면 

먼저 무엇이든 꾸준히 읽는 습관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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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현상을 쓰고 

느낀 감정을 쓰다보면 

해석에 대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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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것을 

나에게 맞게 해석할 수 있을 때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동떨어져 있던 것들이 연결 되고, 

스쳐 지나가던 것들이 

영원의 가작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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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성찰의 과정이고, 

곧 성숙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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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성숙의 단계에 

이르렀을때에야 비로소 

이타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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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타인과 세상의 아픔을 

돌아보려 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성숙에 더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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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세상의 아픔이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면 

당신의 성숙함을 통해 

사랑이 전해지는 무언가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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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삶의 진정한 의미이고, 

방향이며, 목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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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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