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57

배달의민족 한명수상무님 브랜드특강 필기자료 무료공유 합니다.

배달민족 상무님의 특강자료 공유해요 . . ‘규율보다 자율을 믿습니다’ ㅡ 이 한 마디로 이번 배달의 민족 한명수상무님의 특강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굳이 멀리 밀양에서 서울까지 온 것은 한명수 상무님의 브랜딩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분이 신앙을 가진 사회인이었기 때문입니다. . . ‘브랜딩 가치와 신앙적 가치의 균형을 기업 내에서 어떻게 전달하고 계실까?‘ ㅡ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고, 이번 특강을 통해 그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 . 배달의 민족의 성장기를 쭉 들어보며 기업의 생존, 외적 성장, 내부적 결속 등 조직문화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 그렇게 특강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함께 참석했던 ..

창업교육 2023.11.03

아침 산책으로 잡은 두 마리 토끼, 그래서 제가 뭘하면 되나요?

이른 아침 1시간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 . 보통 하루 15분 정도의 산책을 누리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 하고 근력운동은 샤워할 때 잠깐 펌핑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보니 운동이 부족했나 봅니다. . . 작정하고 1시간을 걸으려고 하니 많은 것들이 필요하네요. 복장에서부터 걷으며 보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뮤지컬로 바꿔줄 음악과 그것을 듣게 해줄 헤드폰, 그리고 막 일어난 얼굴을 가려줄 마스크까지. . . 그리고 무엇보다 늘 사람이 넘치던 홍대거리를 혼자 누릴 수 있는 특권같은 시간을 놓칠 수 없어 카메라에 이런 저런 시선들을 담아 놓습니다. 사진 한 장이 언젠가 에세이 책 출판할 때 쓰인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끌리는대로 찍어 봅니다. . . 저는 늘 이런 방식을 선호합..

진로교육 2022.03.23

이유없이 바쁜것만 같을때는, 그래서 제가 뭘하면 되나요?

항상 바쁘다는 것은 삶의 리듬을 잃어버렸다는 말이다. . . 그래서 소크라테스 역시 바쁜 삶의 황폐함을 늘 조심해야한다고 경고했다. 바쁘다고 무언가를 실제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바쁘다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이것 저것 일을 더 불려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 . 수많은 강연에서 내가 여기까지 주장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반문이 있다. ‘그러면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는 시기에도 바쁘지 말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이다. . . 나는 단언하며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여준다. 가려운 곳을 긁어줄 심보로 대답을 해준다. . .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바쁘게 산다는 것과 동의어일 필요는 없습니다. 무언가를 제대로 배우려면 오래 배울 각..

진로교육 2022.02.15

사람마다 마음의 크기가 모두 다르다

사람마다 모두다른 마음크기 가까운 친구가 어려운 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음껏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수중에 밥 값도 없던 시절이라 난감했다. 고민 끝에 아끼던 책들을 팔았다. 언젠가 다시 사야겠다 싶어 목록도 옮겨 적었다. SNS로 근황을 잠깐 확인해서 책을 판 돈으로 카드지갑 하나를 선물했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진짜 가죽은 못 샀다. 그래도 오랜 친구 사이라 이해해주리라 믿었다. 얼마 전 추석명절에 만난 친구 녀석이 아직도 내가 준 카드지갑을 쓴다는 걸 알았다. “이제 돈도 잘 벌면서 하나 사지~” “내가 사는 거랑 같냐. 합격 선물로 받은 건데…” 주변에서 변호사가 무슨 그런 카드지갑을 쓰냐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들고 다녀주는 녀석이 참 좋다. 문득 비싼 명절 선물을 보내 주어도 감사..

인문학교육 2021.10.06

초등학생의 주식공부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초등 아들과 주식, 부동산, 경제 공부를 시간날 때 마다 토론형식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 . 스마트폰 게임보다는 낫겠지... 싶은 마음으로 알려주고 있는 투자에 대한 교육인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투자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돈을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하는지 또 그것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전하는데 써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 . 하루 이틀 이렇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다 보면 선한 마음으로 자산을 다루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키워지리라 기대합니다. . . 막바지 편집 중인데 아직 영상편집이 초보자라 그런지 시간이 꽤 오래걸리는군요 ㅜ ㅜ 매끄럽지 못한 편집이라도 기다리시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일단 서둘러 올려봐야겠습니다..

경제교육 2021.07.16

혼자 일하면서도 정장을 차려 입는 이유

. . 저는 혼자 일하는 시간에도 정장을 갖춰 입습니다. . . 나 스스로가 얼마나 게으른 사람인지 알기 때문이고, 조금만 느슨하게 하루를 살아도 예전의 안 좋은 습관들이 다시 고개를 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 셔츠를 굳이 다려 보고 셔츠에 어울리는 넥타이를 골라 메고 책상 앞에 앉습니다. 자꾸만 흩어지는 이리 저리 마음을 붙잡고 싶은가 봅니다. . . 또 저는 종종 공용 도서관에 가서 일합니다. 비록 모르는 분들이지만 그들의 공부에 대한 열의, 독서에 대한 몰입 같은 것들을 느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 . 책장 넘기는 소리, 샤프가 스윽스윽 그어지는 소리를 듣다 보면 이내 인생에서 가장 공부하고 싶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 .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몇 분 정도 눈에 담은 후..

진로교육 2021.03.16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인문학교육,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 .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 . 이를테면 동서남북은 시대와 주체를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하좌우는 내가 어디를 바라보고 어디에 서 있는지에 따라 끊임없이 바뀐다. . . 문제는 상하좌우를 동서남북이라 착각할 때 생긴다. 그래서 내 기준으로 좌우인데 그것을 동서로 여기면 길을 잃기 마련이다. 그래서 걷기 전에 충분히 방향을 탐색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형태인 동서남북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 . 이것을 교양 혹은 인문학이라 하며 인문학은 다시 문학, 역사, 철학으로 나뉜다. 이것은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에 이르는 수 천 년이 엮인 인류의 족적이다. 이것을 깊이 있게 읽기 시작해야 변해야 하는 것과 지켜내야 하는 것을 능히 구분할 줄 안다. . . 그러니 나의 상하좌우만 ..

인문학교육 2021.01.21

공부가 안 될 때 읽어야 하는 글

공부와 일은 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 .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노동(Labor)이다. 공부하면 노동이 수월해지고 곧 하는 일이 잘 되어간다. 공부하지 않으면 노동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되고 곧 하는 일도 어렵게 된다. . . 그러나 대게 우리는 공부의 목적을 학위나 자격증, 일의 목적을 돈이나 출세 따위에 양보한다. 공부와 일 그리고 노동이 다 따로 노는 것이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뚜렷한 성과가 없다. . . 성과가 없으면 일은 '하기 싫지만 돈(생계)을 위해 해야 하는 것'으로 전락한다. 가치보다 의무가 앞선 상황에서 인간은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것보다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는 자유의지를 박탈 당..

진로교육 2021.01.19

잘하고 있으면서 잘하고 있는걸까 불안할 때, 그래서 제가 뭘하면 되나요?

. . 잘 하고 있으면서 ‘잘 하고 있는 걸까?’ . . 이미 지난 일인데 ’그 때 그랬으면 안 됐어...’ . .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불안한 생각들 꺼냈다가 그 하루를 망친다. . . 그 하루는 일주일이 되고 그 일주일은 곧 슬럼프가 된다. . . 그리고 곧 그 슬럼프는 상상 속 불안을 눈 앞의 현실로 만든다. . .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쓸 데 없이 불안해하는 나쁜 습관을 고쳐 먹어야 한다. . . ‘충분히 잘하고 있다’ ‘충분히 자라고 있다’며 거울에 눈맞춰 종종 말해 주자. . . 자존감은 버릴 때도 스스로, 채울 때도 스스로 하는 마음가짐이다. . . #크리스천 #진로교육 #비전스쿨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윤성화멘토링연구소 . . ㅇ청춘들을 위한 진로코칭북, -구입처 : https://..

진로교육 2021.01.17

그래서 제가 뭘하면 되나요?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 . 2020년 마지막 날에 다시 한 번 멘토링연구소의 교육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 . 진로교육이 그저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라는 단순한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 . 눈 앞에 놓여진 난제는 내게 너무 큰 벽처럼 느껴졌고 반면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서 강의안을 만들어내는 것 정도가 최선이었기 때문입니다. . . 그러다 ‘생각의 융합(김겹집 저)’이라는 책을 읽으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콜럼버스와 이순신을 융합해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을 만나게 되면서 제가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꽤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 그래서 전 세..

진로교육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