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스타벅스 서머레디백이 그렇더니, 이제는 할리스에서도 '할리스 폴딩카드'를 '라이프스타일 잇템'이라는 타이틀로 판매를 시작했다. 할리스 음료 등을 만 원 이상 구매시 11,900원에 가능해서 정가보다 약 9,100원 할인되는 것인데 오늘 아침 출근길만 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런 현상들을 보면 나는 여러 궁금증이 생긴다. '갑자기 폴딩카드가 필요해진 것도 아닐텐데 왜 줄까지 서가면서 사려는 걸까?' '무료증정도 아닌 할인구매에 저렇게 매달리는 심리는 무엇일까?' '희소성마케팅을 이렇게 잘 활용하는 기업의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어느새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글을 이어간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다. '늦잠을 포기하고 저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