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직업정보를 찾고,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강의안을 만드는 하루를 반복하고 있다. . . 그렇게 단순 반복하는 것을 지겨워하고 싫어하던 내가 스스로 매일의 루틴을 점검하고 1시간이라도 더 아끼려 발버둥을 친다. 내 하루의 열심이 459명의 멘티들 삶의 방향성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예전에 없던 힘이 생기나 보다. . . 사실 나도 멘토링연구소를 운영하기 전에는 누군가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또 이렇게나 오랜 기간 도와본 적이 없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마음 뿐 아니라 역량도 없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들을 도우려 했던 일이 나의 역량도 나의 길도 오히려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얼마 전 나를 작가로 만들어 준 것만 봐도 그렇다. . . ‘비전스쿨’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교회청년들과 짧게는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