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수익형 블로그를 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 씨젠, 셀트리온, 미국폭동

삶의질높이기 2020. 6. 2. 12:30

미국의 흑인폭동과 홍콩의 국가보안법으로 이 두 나라에서 시작된 내부적 혼란이 국제정세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나 봅니다. 코로나19의 진단키드와 관련해서 주목받게 된 셀트리온, 씨젠부터 애국기업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는 모나미와 프로스펙스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증시가 많은 동학개미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국제 정세와 나의 상황이 생각보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라는 사실을 몰랐을 때에는 차라리 마음이 편했었는데 이제 이러한 국제적 이슈가 나의 생활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보이니 대처방법을 연구하느라 하루가 다 가는 듯 합니다. 그렇게 여러 자료를 찾다보니 블로깅을 처음 시작하던 시기가 떠올라 오늘은 수익형블로그를 시작할 때 중요한 팁 3가지를 적어보려 합니다. 

 

 

수익형블로그는 디지털건물주가 되는 방법이다. 

 

1인기업가, 디지털노마드라는 신조어를 접하다보면 '수익형블로그'를 왜 진작에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직업의 특성상 하루에 평균 A4용지 기준으로 2장 반 정도의 글을 써 왔다. 그것도 10년이 넘게. 

 

나름 신문사나 칼럼지 등에 경제와 진로, 창업과 관련한 원고를 투고하면서 투고료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의 글을 대신 써주면서 대고료를 받기도 했다. 글을 쓰면서 소소한 수입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그저 자랑스러웠는데, 일기를 비롯한 수 많은 지식의 편집들을 단순히 에버노트에 담아놓기만 했었다는 사실이 너무 후회스럽다. 그 때부터 이렇게 블로깅을 통해 온라인으로 건물주가 되는 연습을 했었더라면 지금은 건물주와 엇비슷한 Passive income이 들어올 수 있었을 것이다. 

 

최근 유튜버나 노마드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돈을 이렇게도 벌 수 있구나...' 싶은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작가, 작곡가, 블로거, 사진작가, 기자, 프로그래머, 개발자, 화가, 주말사업가, 기획자 등 정말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듯 하다. 글 쓰는 것만큼은 남들보다 더 많이 했고 조금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자부하기 때문에 어차피 공부하는 직업을 가진 김에 지속적으로 글을 써봐야겠다. 

 

하지만 수익형블로그를 시작할 때 당장 '뭐부터 해야하지?' 라는 망설임 언저리에서 맴돌다가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참 많은 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수익형블로그를 시작할 때 글쓰기보다 먼저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1.외화입출금통장 개설해서 이름 붙이기

 

SC제일은행에서는 300달러 미만의 수익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의아해한다. 수익금은 아직 생기지도 않았는데 왜 통장부터 만드냐고. 

 

매일 글을 써보려고 노력해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다. 글감을 찾아내는 것부터 꾸준하게 생각을 이어붙여가며 글의 구조를 만들어내고 그 중에 논지를 잃어버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하면서 글을 써야한다. 말로만 들어도 어려운 일이다 보니 이내 포기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글을 써서 수익을 받을 통장을 만들고, 그 통장에 '글써서 번 돈이 들어오는 통장'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고, 가능하다면 그 통장을 촬영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흔히 플라시보 효과라고 불리우는 심리적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다. 플라시보(PLACEBO)효과는 원래 '좋아지게 하다', '만족스럽게 하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14세기까지는 '죽은 사람들을 위한 저녁기도'로 쓰였다. 그러다가 이 플라시보 효과가 의학적인 의미를 가지는 사건이 1794년 이탈리아 의사 게르비에 의해 발견된다. 치통환자에게 벌레 분비물을 발랐더니 환자의 68%가 실제로 치통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 약이 바뀐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추후에 알게 된 이 사건을 계기로 의학적인 효과에 대한 검증연구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뇌과학 분야에서 주로 다루고 있다. 

 

아무튼 이렇게 '내가 블로그에 글을 써서 조그만 수익이라도 벌어보겠다!'라는 결심을 외화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면서 눈 앞에 가시화 시키는 작업을 해놓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글을 쓰게 된다. 사실 이 방법은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이 신인작가시절부터 써 온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는 다른 은행보다 SC제일은행을 개설해 놓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바로 '수수료'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은 매월 총 100달러가 넘는 금액에 대해서만 블로그 운영자에게 송금해준다. 물론 수익금이 달러로 들어오게 되는데, 일반 국내 시중은행도 외환업무를 하고 있지만 보통은 100달러 이상을 송금 받으면 약 1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SC제일은행에서는 300달러 미만의 수익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그러니 다르게 말하면 블로그 수익이 소액일수록 SC제일은행 통장을 통해 수익금을 지급 받는 것이 유리하다. 

 

2.글감 찾을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을 찾아놓기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는데 무엇을 써야 할 지 모르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이 없다. 빈 화면에 커서가 깜빡이는 것만 몇 시간 째 쳐다보다가 컴퓨터를 턱 하고 덮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그리고 수익형블로그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글감을 찾아놓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에버노트'라는 어플을 10년 가까이 글감을 수집하는 도구로 쓰고 있다. 

 

에버노트는 링크삽입과 수집에 최적화 되어 있는 도구다. 

 

요즘은 물론 다양한 정보 툴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자에 맞는 도구를 찾아 쓰면 된다. 원노트, 노션, 에버노트 등 그 종류도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졌다. 그 중에서도 기록매개체로 이 에버노트를 아직도 쓰는 이유는 '나만의 구글링'을 만들기에 참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순환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체계에 '폴더링' 작업이 선행되어 있어야 한다. 대분류-중분류-소분류-기한-담당자 등과 같은 배열과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정보를 모아야 검색도 수월하고, 적재적소에 해당자료를 활용해서 글을 써내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글감의 폴더링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다뤄보자)

 

그래서 나는 하루에 30분 정도는 기사와 정보채널을 검색한다. 그렇다고 인터넷의 무한루프에 빠지듯 아무 정보나 검색한다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야와 목적에 맞는 정보들만 선별해서 훑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내가 쓰려고 하는 글감과 관련되어 있는 정보들을 에버노트에 대표단어를 포함해서 옮겨 놓는다. 그리고 내가 항상 하는 것이 그 대표단어를 구글링에 이미지 검색으로 한 번 더 검색해서 가장 상위에 검색되는 이미지 10개 정도를 캡쳐해놓는다.

 

왜냐하면 글감이 텍스트로만 존재할 경우에는 수집글이 그저 '복사해서 붙여놓는 과정'에 지나지 않지만 여기에 살을 붙이고 어원을 따라가보고 현대의 이미지와 조합을 하다보면 글감이 훨씬 더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입체적 접근법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글감이 마르지 않을 수 있다. 

 

3.삶의 규칙성 회복하기

 

글 쓰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 책 읽는 사람을 뜻한다.

 

통장도 만들고 글감을 찾는 채널도 구성했다면 이제는 그토록 원했던 '자기관리'를 시작할 시간이다. 글쓰기는 삶의 규칙성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다. 내가 글쓰기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확언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을 쓰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무언가를 보거나 읽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게으름을 벗어나지 않으면 읽거나 생각할 시간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좋은 글을 자주 쓰려면 그만큼 지적노동력에 소요되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글 쓰는 사람은 운동하는 사람이고, 글 쓰는 사람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고, 글 쓰는 사람은 독서를 하는 사람이다. 이 3가지 중 한 가지라도 빠트리고 있다면 아직 글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나도 하루 3번 식사하듯 글을 쓴다. 대신 아침의 글, 점심의 글, 저녁의 글의 특성과 문체가 조금씩 다르다. 나의 생활패턴을 면밀히 보다보니 아침에는 논리적인 글을 쓰고, 점심에는 에세이와 같이 휴식에 필요한 글을 쓰고, 저녁에는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글을 쓸 때가 가장 좋은 글이 나온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글쓰기는 내 삶의 기본적인 태도부터 시간, 사고방식을 넘어 인간관계까지 바꿔 놓았다. 좋은 일인지 안 좋은 일인지는 좀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내 주변에는 이제 책 읽고 글쓰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래서 대화가 곧 글감을 찾는 행위이고 지적인 교류가 인간관계가 되니 이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어디 있을까. 마치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지적 카타르시스를 엿보는 듯 한 느낌이 정도니까. 

 

나는 무엇보다 내가 그동안 써왔던 글 전체를 모아서 죽기 직전에 내 자녀들에게 책으로 물려줄 생각이다. 삶의 지혜까지는 아니더라도 순간 순간 '아버지가 이 나이 때 이런 생각을 하셨구나~' 정도는 알 수 있을테니까. 생각을 기록하는 행위는 이러한 연유 때문이라도 참 매력적인 일이다. 그런데 적절한 방법을 알고 글을 쓴다면 경제적인 자유까지 보장해주는 세상이라니, 플라톤이 그의 시절에 구글(google)이 존재하지 않았음에 꽤 안타까워 할 것 같다. 

 

오늘은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할 때 해야하는 3가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1.외화입출금통장 개설해서 이름 붙이기

2.글감 찾을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을 찾아놓기

3.삶의 규칙성 회복하기

 

혹시나... 긴 글이다 보니 다 못 읽으시고 요약본만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

(그래도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년들을 양성합니다.

윤성화멘토링연구소.

 

www.mentoring-lab.com  

 

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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