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드디어 불화수소 독립선언, SK머티리얼즈 자체 양산시작, 보정동카페거리, 청주코로나

삶의질높이기 2020. 6. 17. 16:15

청주와 대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이태월발 제2차 전국감염이 시작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어서 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침체기가 지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소재는 반도체 제조 과정 중 핵심소재로 알려진 초고순도 불화수소였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불화수소만큼은 일본의 기술력이 압도적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수입을 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던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호재가 들려옵니다. SK그룹 내 소재전문 계열사인 SK머티리얼즈(179,200원)에서 초고순소 불화수소(HF)가스 양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화수소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였지만, 일본의 선행기술 때문에 수입에 의존해왔습니다. 일본불패운동이 무역냉전으로 이어지면서 일본이 불화수소,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대품목을 수출 규제항목에 포함시켰었습니다. 한 마디로 한국 내수경기를 압박하겠다는 의도였죠. 

 

이에 삼성도 거래처를 국내기업으로 바꾸는 등 대응을 했었지만, 근본적으로 기술력의 저하를 감수한 결정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SK머티리얼즈의 불화수소 소재의 자체양산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아직 전량을 국산화할 수는 없는 정도이지만 3년 내에 국산화를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공표했습니다. 이런 신소재 산업은 국가에서도 여러 제도를 통해 지원을 해주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SK그룹 내에서 통신주 다음으로 주목받는 계열사가 SK머티리얼즈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저는 기술자원 인프라를 경북 영주로 잡고 공장을 신설해서 이런 산업을 지자체의 연구기관들과 협력해서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지역 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니 SK머티리얼즈가 잘 되는 것은 곧 경북의 발전과 직결되는 구조를 지니게 됩니다. 

 

SK하이닉스에서 4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들에게 저금리 융자를 제공한 것과 같이, 이번 SK머티리얼즈의 불화수소 개발이 지역산업 활성화와 상생효과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일본불매운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매입 포지션을 유지해왔는데, 이제야 빛을 발하는군요. 

꾹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년들을 양성합니다.

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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