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싶은
사람이있
다면가장
먼저할일
나는 늘 되고 싶은 사람의
형상이나 모델이 있었다.
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
예의와 상식을 준수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표현하는 사람
무슨 일에서든 기본을 잘 지켜내는 사람
나의 영역에서 타인의 존경을 받는 사람
이렇게 써내려 갔던
인간상을 성찰하고
닮으려 애쓰다 보니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문장을 만났다.
‘ 해야 할 일을
하루 이상
미루지 않는 것 ’
무슨 일이든 미루다 보면
‘할 수 있을까’라는 상념이 끼어들게 하고
상념(想念)이 커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조금씩 무너진 자신감은
이내 사랑도 존경도 잃게 만든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데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이건 해냈다’라는
자아효능감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30대가 되어서야 깨달은 것이다.
인생을 의미있게 살아가고
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내일 해야지’, ‘조금 있다가 해야지’라는
이 작은 유혹부터 이겨내야 한다.
작은 유혹이 작은 성취가
되어가는 것을 경험하고나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말.
'꾸준함이 곧 실력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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