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바이든 관련주 총정리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우편투표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지금은 바이든이 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트는 당선결과에 쉽게 승복하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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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승복할 줄도 알아야죠. 트럼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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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혼란의 시기가 길어지면 주가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텐데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바이든의 공약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국내외 주가를 어떤 방향으로든 공약에 맞춰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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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과 같은 테마는 시기상으로도 흔히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수주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적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이번 바이든 정권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국제정세와 국내 기업의 현황을 한 번 공부해 놓는 것도 여러 가지 측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 바이든의 공약에 맞춘 국내 산업의 업종별 분류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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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의 승리자 바이든의 공약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환경대통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약의 대부분이 환경, 에너지, 가스, 오염, 석유와 관련된 공약들입니다. 그 외에 교육, 총기, 건강에 대한 주가 키워드도 물론 있지만 이런 분야의 공약들은 주로 내수시장과 연관이 높은 공약들이니 제외하고 이번 글에서는 국내 주가와 연관성이 높은 공약들을 살펴보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려 합니다. 그래도 국제정세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바이든의 전체 공약을 이미지로 담아두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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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을 정리해봅니다. 주로 평등, 환경, 노동에 관심이 많네요.

생명존중, 인권보호, 이민정책에서도 수평적 정책이 많이 보입니다.

공약의 절반 이상에 '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보이시나요? 

무엇보다 국제적 공조나 협조를 통한 문제해결방식이 많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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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외교정책의 불리(Bully)로 불리던 트럼프에 비해서 너무나 다른 방향의 미국의 모습이 보여질 듯합니다. 정책에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위에 언급되어 있는 바이든 대선후보의 28가지 공약들과 관련 있는 국내의 정세와 주가정보 정도는 알고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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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했던 바이든 대선후보의 28가지 공약들을 정리해서 긍정적인 항목을 상승주, 부정적인 항목들을 하락주로 배열해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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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키워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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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산업에서는 환경오염 관련주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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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바이든 미국대선 후보는 친환경에너지,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에 투자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반대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불평등을 부추기는 산업군에 대해서는 세금정책의 증설, 규제 강화 등으로 압박을 가해 힘을 분산시키려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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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공약을 통한 정책의 방향이 나왔다면 위에 언급한 분야와 관련되어 있는 국내외 주식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식시장 자체가 국내주식의 세계 주식시장에서의 비율이 미미하기 때문에 해외주식을 직접 공부하면서 투자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아직 해외주식에 대해 리스크 헷지가 원활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국내 주식으로만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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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과 바이든 대선후보공약의 교집합으로 도출된 관련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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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 어김없이 주가가 올랐던 주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수출, 바이오, 탄소 등의 키워드와 교차분석을 해보니 6개 정도의 종목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센코(347000)' 같은 경우는 바이든 키워드의 트래픽 상승률과 엇비슷하게 많이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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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주가가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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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해오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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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스스로 알기 전까지는 절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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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을 안다고 해서 주식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 상황과 기업의 현황, 통화량, 원달러의 환율, 내수시장의 경기지표 등 공부할 게 정말 엄청 많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 없이 기사 몇 개 보고 투자하는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주식에 정도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자신만의 공부방식이 잡혀 있으면 기준 있는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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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이든 대선후보의 공약에서 공약과 관련된 국내의 연관산업, 그 중에서 관련주까지 연역 관계를 이끌어오는 것을 한 번 포스팅해봤습니다. 비슷한 종목들 중에서 수출, 수입 관계 및 재무제표 중 외환의 비율, PER 등을 분석을 해봐야 더 정확하게 투자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이런 정보들을 나의 상황과 연결 지어보는 이런 학습법이 저는 더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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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관련된 책만 보는 것보다 커피 몇 잔 아껴서 실제로 투자해보는 습관 가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정말로 '나의 이야기'가 되어 관심없던 지표도 공부하게 되고, 이런저런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정보탐색의 과정이 시작될 겁니다. 그러니 '투자 감각을 익히기 위한 투자' 단계를 뛰어넘어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는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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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기업을 분석하고 정리해왔던 좋은 습관들이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쓰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조금은 재미있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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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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