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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와 교육을 이야기하는 윤멘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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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나 금융에 문외한인 분들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 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알게 되는 용어들을 포스팅을 통해 꾸준하게 업로드를 해놓을 예정이니 지속적인 포스팅을 위해 구독과 좋아요, 댓글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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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용어는 '주식 보호예수'라는 용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주식을 매도하지 못하도록 일정기간 동안 보호해주는 조치'를 말합니다. 이런 제도적 장치가 왜 필요하냐면 보통 유망기업이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상장을 하게 되면 신규 투자자들이 몰리게 됩니다. 그러니 곧 주가가 상승하게 되고, 그 주가상승분만큼 기존 주주들은 이득이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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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즈음되면 많은 주주들이 없던 유혹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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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을 팔아버리면 큰 차액을 남길 수 있으니 주주하지 말고 부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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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전체 지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한 순간에 주식을 처분해버리면 갑자기 공급이 많아져서 주가가 폭락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신규상장으로 인한 시장기대치는 거품이라는 인식이 퍼지게 되고 상장폐지의 수순을 밟는 겁니다. 결국 미리 주식을 처분하고 떠나버린 기존 주주만 승리자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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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시장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 코스닥이나 코스피에 신규상장을 하게 되면 기존 주주에 대해서 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매도하지 못하도록 하는 '신규투자자 보호정책'을 시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식 보호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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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보호예수 |
| 일정 기간 동안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지 못하게 해서 신규 투자자의 손실을 보호하기 위한 금융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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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보호예수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경제용어는 바로 '오버행'입니다. 오버행은 간단히 말하면 '언제든지 주식시장에 매물로 나올 법한 주식'을 말합니다. 곧 해당기업에 들어간 투자자본은 안정적인 장기투자가 아니라 단기 투기성 투자라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 개미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언제 주가가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태가 되겠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도 위에서 언급한 주식 보호예수 정책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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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행 |
| 주주가 주식을 언제든 매도해서 매물로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나 주가현황을 이르는 말. 단기투자성 주식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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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된 코로나관련주 제일전기공업(199820)의 사례를 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금융용어를 이해하고 그 용어와 관련된 소식들을 하나씩 읽어가다 보면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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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내서 공부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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