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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크릴오일'을 선물했던 분들은 잘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크릴오일 때문에 시끄러운 아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 되었던 크릴오일 12개 제품에 대해 전량회수를 결정했습니다.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면역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크릴오일의 판매량이 급증하던 순간 브레이크가 걸린 것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식품에서만큼은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저도 먹고 있었...)

 

혹시나 아래 사진과 같은 제품을 먹고 계신다면 당장 멈추서야 합니다.

아래는 이번에 식약처에서 회수결정한 크릴오일 회수제품 리스트입니다 (사진 : 식약처홈페이지)

 

 

 

크릴오일관련주는 국내에서는 아직 특정하기 어려운 단계이지만, 이번 식약척의 회수결정으로 인한 원료사에 대한 주가변동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국내주는 조금 더 조사를 해 봐야겠지만 국내로 크릴오일을 납품하는 제품들의 원료사를 기준으로 한 번 살펴 봤습니다. 

 

1.캐나다의 넵튠(Neptune), NKO

 

 

 

2.노르웨이 림프로스트(RIMFROAST)

 

 

3.노르웨이 아커(Aker)사, Superba

4.이스라엘 엔자이모텍의 K-real

 

 

참 아이러니 한 것이 미국 FDA에서 안전하다고 인상을 받아 그라스 원료인증을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국내 식약처에는 기준치 함량 이상의 엑토시퀸을 발견했다고 하니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안전식품 인증의 대명사 GRAS

 

크릴오일관련주로 다른 원재료 회사들은 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림프로스트는 국내 부광약품이 유통과 판매를 맡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봐야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백신이나 코로나치료제 개발에서 임상2단계에 들어갔다고 알려진 코로나관련주 부광약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서로 상충되는 주가변동성 중에서 저는 코로나치료제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매도보다 전략적 매수 결정을 했습니다. 

 

코로나백신관련주로 급등하고 있는 부광약품과 SK케미칼 등 주요 의학품관련주가 있지만, 아직은 모두 임상실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소극적 매수가 옳다고 봐야합니다. 

 

크릴오일 덕분에 의약품 인증에 대해 또 한 조각 알게 되니 감사한 하루입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년들을 양성합니다. 

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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