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2021년 최저임금은 올라야? 내려야?,주휴수당계산기,시급계산기,급여계산기

삶의질높이기 2020. 7. 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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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관련해서 포스팅 하기 전에

주휴수당계산기와 시급계산기 링크를

먼저 알려드립니다.

꽤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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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휴수당계산기 링크

https://shiftee.io/campaign/weeklyPaidHolidayPayCalc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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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급여(시급)계산기 링크

https://www.alba.co.kr/rsc/inc/common/Calculato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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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저임금의 기준은

8,59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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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노동업계는 1만원까지 

올리자는 의견을,

경영계에서는 오히려

2.1%를 삭감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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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560원에서 1만원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면

약 16.4%가 상승하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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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와 노동업계의 간극을

주40시간을 기준하면

한달 월급이 약 33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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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로

가장 극심하게

고통받는 계층이

저임금 노동자라면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오르는 게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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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최저임금이 

오르고 나서 생긴 일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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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소기업 이하 경영자들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으로

오히려 고용을 기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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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수당, 야근수당, 퇴직금 등을

챙겨가면서 최저임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사업장은

사실 이미 영소사업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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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영위할 때

가장 큰 고정비로 인식되는 것이

바로 '인건비'항목인데,

이렇게 최저임금이 계속 오르면

'열심히 일해서 알바비 주고

정작 나는 적자인 상태'가

지속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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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가 오르는 것만큼

경영개선의 여지를 

함께 제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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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개척, 마케팅, 브랜딩 등의

사업영위에 필요한 교육이나

제반경비에 대한 혜택 등을

함께 시행하지 않는다면

근로자와 경영자가

모두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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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저임금의 상승이

근로자의 행복도를보장해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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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5시간 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월 160만원 정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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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0시간 일하는

계약직 근로자가 

월 200만원 받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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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할 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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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조사한 2018년의

'노동 근로시간과 월평균임금(통계청)'만 봐도

연령이 젊어질수록

'적게 일하고 적게 벌겠다'라는

응답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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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190322_0000595753&cid=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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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조건이 좋아지고

급여가 오르면

당연히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야 할 것만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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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국민전반의 소득이 오르는 만큼

기업의 지출이 오를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내수시장의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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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지출이 오른 비율보다

기업의 성장 비율이 높아야

기업의 잉여자금을 복지나 CSR로

재투자 할 수 있는데,

지출보다 환율, 수출규제 등으로

기업의 상황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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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올랐는데 

그 상승분보다

물가가 더 오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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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권일 때는

기업의 손만 들어줘서 문제였고

진보정권일 때는

근로자의 손만 들어줘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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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내에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겠다'

..라고 선언했던 문재인 정부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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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실제 국민의 삶이

중장기적으로 나아지는 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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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많은 전략들이 경영계에서 

언급되어 왔지만

절대적인 방법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은

시장의 변화속도가

전략수립 속도를 

늘 앞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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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국에는 경영자와 근로자 간의

신뢰회복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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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인분 중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던 분이

결국에는 '파산신청을 했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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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해

파산을 선택했다는 말을 듣는데

20년 가까이 이어온 기업을

내려놓는 그 심정을

감히 가늠할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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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한술 더 떠서

급여가 밀린 상황 때문에

한솥밥을 먹던 직원들에게

여러 건의 고소를 당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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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까지만 해도

밥먹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에게

고소장을 받아 든 그 충격은

아마도 평생의 상처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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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거라곤

지인 중 실력 있는 변호사를 

소개해드리는 것 밖에 없어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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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은

경영자가 근로자를

가족처럼 자발적으로 위하고,

근로자가 회사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게 하는

그 '묘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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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자기 것 처럼 생각하는 직원유?

그런 직원은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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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직원을 가족처럼 만들려하지 말고

이해관계 속 거래처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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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과 자본을 서로 주고받는 관계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거래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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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교사상'을 기반으로 

기업을 운영해온 한국의 기업은

이런 유대관계가 '실적'과 연관된다고

믿는 관행이 무게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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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한 것을

가능하게 하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회사는 회사답게

근로자는 근로자답게

각자의 위치에 맞는

책임을 다하는 지침을 만들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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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회사는

다음과 같은 정책을 수립해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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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대규모 인원을

고용할 수는 없지만

이 정책을 유지하면서

차차 늘려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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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이슈를 보다보니

안 시켜도 알아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눈에 밟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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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기프티콘이라도

뜬금없이 쏴야겠습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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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청년들을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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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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