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힘들다고
잠수타지
않아야하
는이유는
진로에 관해 회기상담을 하다보면
갑자기 연락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하루 아침에
잠수를 탄 것이다.
한참의 시간의 지난 뒤
쭈뼛거리는 청년들에게
그 연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 이유는 두 가지다.
1.내 못난 모습을 들키기 싫어서.
2.나의 부정적 생각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이되는 것이 싫어서
좋은 모습만 보여야 되는
관계는 애초부터 깊이의
한계가 정해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삶이 힘들 때마다
편히 기댈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면
혼자 숨지 말고 그들에게
작은 넋두리를 풀어보자.
나의 작은 고민을 듣는 것조차
스트레스로 여기는 친구는
그의 힘듦 역시 아직 해결 전이니
조금 기다려 주면 된다.
들어주고 도와주려는 친구는
가까이 두려 더 노력하자.
이렇게
들어주는 타이밍과
풀어놓는 타이밍이
잘 맞아야 찐친이 될 수 있다.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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