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_10월진로상담일정공지_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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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진로상담으로 청년들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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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0명~50명을 1시간의 진로코딩상담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삶을 들어보고 뭐가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짚어보며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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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앞선 교회청년들의 상담데이터가 이제는 꽤 쌓여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많이 풀더라~' 정도의 실무적 이야기는 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처음 접하게 되는 상담케이스도 종종 만납니다. 그러면 몇 일 남지 않은 상담시간까지 유사한 상담케이스를 찾아다니고, 관련된 논문이나 책도 몇 권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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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책이나 논문에서 얻어 낼 수 없는 지혜들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염치 불구하고 전화를 돌립니다. 약 3,000명의 전국의 집사님, 장로님들에게 물어 물어 비슷한 일에 종사해본 적이 있으시거나 현업에 계시는 분들을 연결해달라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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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렵게 연락처를 구해도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생판 모르는 분에게 직업적인 딜레마를 어떻게 풀어내셨는지, 또 그것을 그냥 풀어낸 것이 아니라 크리스천답게 풀어낸다면 어떻게 하시겠는지 등 여러가지 정보를 여쭤야 합니다. 서로 초면이기 때문에 물론 열에 여덟 분 정도는 사양하는 경우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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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화를 걸기 전에 연구소가 무엇 때문에 이런 사역을 하는지 또 앞으로 이 청년들을 키워내어 어떻게 복음으로 연결지어 나갈 것인지를 매번 설명드립니다. 입이 아프도록 했던 설명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말씀드려 봅니다. 그러면 한 두 분 정도는 이런 일을 응원하시는 마음으로 자신의 업무일지 PDF본 혹은 업무를 하면서 기록했던 생각들 등을 공유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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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유용하게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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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보내주시는 그 몇 장의 기록들 혹은 업무일지들이 이 청년들에게는 몇 년의 방황을 줄여나갈 수 있는 힌트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지금의 청년들에 맞게 직무채용정보를 편집해서 하나의 상담일지로 재편집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상담을 통해 하나씩 전달해주며 이렇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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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뒤에 같은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나타나면 같이 도와주자.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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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그 누군가가 자신의 노력으로 얻게 된 노하우나 경험의 기록들을 복음을 위하는 마음으로 흘러 보냈더니, 이것이 세대를 넘나들며 전해지는 기회가 되고 그 기회는 곧 누군가에게 길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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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사랑이 그러하듯 이렇게 진로상담으로 거저 받는 사랑을 아끼지 말고 조건 없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눠주는 청년들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183명의 직업인 크리스천 멘토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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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청년들을 양성합니다.
윤성화멘토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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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청춘들을 위한 진로코칭북, <그래서 제가 뭘 하면 되나요?>
-구입처 : https://url.kr/hdex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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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크리스천 진로수업, 비전스쿨45기
-자아발견, 비전발견, 멘토발견의 1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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