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를 결정했다. 그만큼 코로나로 인한 경제타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한 격이다. 돌아보면 두 달 간 0.75%P나 인하했다. 그 이유를 쫒아보면 수출급감, 미국과 중국의 냉전으로 인한 무역수지 하락, 내수시장의 정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웃을 수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에는 분명 마케팅 천재가 숨어있나보다. 여성소비자의 마음을 어찌나 잘 읽어내는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제품을 적절한 트렌드로 늘 만들어낸다. 관련일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얼굴 모를 그의 감각에 혀를 내두른다. 얼마 전 스타벅스 굿즈 관련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을 마시면 '서머레디백'을 증정한다고 했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