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 15

맞춤법 검사기 크롬에서 자동으로

. . 취업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이력서를 쓸 때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맞춤법을 헷갈리거나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컨설팅하다 보면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 검사를 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대학생들을 종종 만납니다. . .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생들은 네이버맞춤법검사기를 실행하기도 하고 글자 수 세기를 통해 지원요건에서 원하는 분량을 글자 수까지 세세하게 확인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띄어쓰기 검사기, 한글 맞춤법 검사기 등이 검색을 하면 여러 개 나오기도 하네요. . . 그래서 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네이버 맞춤법검사기 혹은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를 쓰곤 했었습니다. . . -네이버검사기 바로가기 : bit.ly/3k..

생산성 2020.10.28

걸레같은 인생이자 #글귀 #좋은글

사색글_걸레같은 인생이자_20201027 . . 요즘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의자, 볼펜, 아이패드, 충전기 등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을 가만히 노려보다가 글감이 떠오르면 글을 이리 저리 써 본다. 그리고 그 짧은 일상의 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음을 느낀다. . . 그러다 반듯하게 걸려 있는 수건과 방바닥을 청소할 때 쓰이는 걸레를 번갈아가며 보게 되었다. 자신이 깨끗해지기 위해 얼굴과 손 등을 닦을 때 쓰는 것을 수건, 반대로 집 안 더러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그 곳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걸레라고 하더라. . . 그래서 수건은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이 접혀 자태를 뽑내거나 혹은 사람의 눈 높이에 전시되는 영광만을 누린다. . . 걸레는 손..

인문학교육 2020.10.27

달러 투자방법 총정리 해드립니다.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시장의 불안요소가 커지는 상황인데, 거기에 미국 대선이라는 큰 변동요소가 작용해 환율이 급락하는 중입니다. 원달러환율은 무려 1년 6개월만에 최저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런 환율약세가 미중관계에서 제대로 처신 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숙함이라고 미국 대선 주자인 바이든이 꽤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죠. . . . . . . 이렇게 환율이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늘 알듯 말듯 한 이 환율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해야 달러 투자 시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답니다.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를 가르치는 저도 늘 어려워하는 것이 환율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명제들을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 . ...

경제교육 2020.10.26

당신은 얼마입니까? 당근마켓 생후36주 아이를 팔다

사색글_당신은 얼마입니까?_20201021 . . 얼마 전 충격적인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 에 생후36주 된 아기를 20만원에 입양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도한 기사였다. 떨리는 손으로 심호흡을 한 번은 하고 읽을 수 있는 글이었다. 세상에. 아기를 20만원에 파는 시대라니. . . 비슷한 기사와 올린 글을 실제로 읽어보면서 차라리 이 글을 올린 어머니가 아주 힘든 상황이길 바랬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당당했다. 기사가 난 뒤에도 연락이 오면 입양할 계획이라고 했다. . . ‘우리가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거지..?’ . . 억만장자라는 이유로 그와 식사를 하려면 몇 천 만원을 줘야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보라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인간 샌드백을 자청하기도 한다. 혹은 다..

인문학교육 2020.10.21

컨텐츠마케팅, 키워드가 답이다 마케팅강연

. . '이제 곧 개인이 기업의 브랜딩을 이해해야 할 시대가 올 겁니다' . . 몇 년 전 기업교육을 하러 간 자리에서 제 앞의 연사가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던졌던 킬링메세지였습니다. 조직문화나 리더십 등 조직 내의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던 저의 강의 내용보다 훨씬 더 유익했기 때문에 사회자가 저를 소개하는 순간까지 그 분의 말을 메모장에 적느라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 그리고 실제로 그 말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직업의 유무 사업체의 형태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잘 알릴수록 그 일이 잘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저는 특히나 대학생에서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되려는 멘티들을 많이 훈..

창업교육 2020.10.20

당신이 여행을 떠나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사색글_어떤 여행을 가야 행복할까?_20201019 . . 저는 한 달에 한 번 꼭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의 시간을 잘 못가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행의 묘미를 어릴 적부터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 . 평범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는 쾌감도 물론 여행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 여행의 묘미는 ‘결핍을 느껴보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갖춰져있는 호텔이나 글램핑보다는 살짝 아쉬운 숙소와 캠핑을 더 선호합니다. . . 처음에는 저도 열심히 돈을 모아 호화로운 여행을 누리다 오는 여행을 갔었습니다. 하지만 늘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또 언제 가요?’, ‘2박3일도 너무 짧은데요?’와 같은 아쉬운 말들 뿐이었..

인문학교육 2020.10.19

청도레일바이크 주말에 가족나들이로 좋아요!! 국내여행추천, 대구가볼만한곳, MTB자전거

안녕하세요 윤멘토입니다. . . 다들 코로나19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힘겨운 날들이 곧 지나가리라 믿고 싶습니다 ㅜ . . 코로나 덕분에 #재택근무 하는 날이 더 많아져서 요즘은 글쓰고 강의준비하는 곳이 거의 다 카페 아니면 제 서재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 . 그래서 오늘은 가족들과 근처에 #드라이브 겸 잠시 바람을 쐬고 왔답니다^^ . . 바쁜 아빠의 삶 때문에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저는 '한 달 한 번 가족여행가기' 미션을 2년 째 수행중에 있습니다^^; 남해여행, 쭈꾸미낚시 등 아직도 클리어 할 미션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빠들 다들 힘내세요~~!) . . 그래서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국내여행, #대구갈볼만한곳, #부산가볼만한곳 등 여러가지 키워드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경남가볼만한곳..

생산성 2020.10.18

지나가는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마음,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사색글_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는 마음_20201015 . . 요즘 가을이 참 얄밉다. 새벽녘에 들어왔다 새벽에 다시 출근하는 아버지 같아서 분명 곁에 온 것 같은데 점점 실체가 없는 계절이 되어간다. 그래서 나는 달력에 표기된 절기와 실제 날씨가 점차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계절에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그만두었다. . .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글쓰기 좋은 카페들을 모두 발굴하리라 마음 먹고 안 가본 카페들을 하나씩 탐방하던 중이었다. 그러다 문득 못 봤던 해바라기 밭(?)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 핸들을 꺾였다. . . 사실 나는 꽃을 즐길 줄 아는 혜안이 없던 터라 꽃 자체보다 꽃 주변에서 행복해하고 웃고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러 가는 편이다. 그 웃음은 진짜 같아서 내 것..

진로교육 2020.10.15

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라_20201013

블로그_타인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라_20201013 . . 울산에 큰 불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고, 택배원이 코로나로 인한 과한 물량으로 과로사로 죽어 나가고, 폐지 줍던 할머니가 20대의 만취 음주운전으로 고단한 생을 마감했다. . . 이 문장을 보고도 아무런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문제의식의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것이다. 즉, 나의 고통이 아닐 때는 공감하지 못하는 철저한 '감정이기주의'에 빠져있다는 말이다. . . 내로남불, 나만 아니면 돼~와 같은 말들이 유행어처럼 번져 나가더니 이제는 몇 백 명이 단체로 큰 일을 당하지 않으면 혹은 나의 처지와 비슷한 상황이 아니면 기사를 읽어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 . 우리가 지성을 쌓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이런 타인의 고통에 민..

카테고리 없음 2020.10.13

망지도 이야기로 살펴보는 본질과 지식, 그래서제가뭘하면되나요?

"정나라 시대 차치리라는 사람이 신발을 사기 위해 먼저 자신의 발 치수를 재어 쪽지에 적어 두었다. 그런데 시장에 도착해보니 쪽지를 두고 온 것을 알아차렸다. 그것을 가지러 다시 집에 갔다 와보니 시장은 파장하여 문을 닫아 버렸다" . . 한비자 '외저설좌상'편에 '망지도' 관련 이야기다. 자신의 발을 내밀며 사면 될 것을 자신이 적어 놓은 쪽지에 집착하다 보니 기회를 잃는다는 내용이다. 발은 '본질'이고 쪽지는 '지식'이다. . . 아는 것에 집착하다 보면 현실을 잊어 버리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인간에게 지식이 필요한 것은 현실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함인데 이 현실을 외면하고 아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 . 이 '아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에 대한 지식이 아닐까. 정작 전해야 할 복음보다 성..

인문학교육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