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4

'에버노트' vs '노션' 이것 모르고 선택하면 낭패...생산성 메모어플 전격비교

안녕하세요. 진로와 경제를 가르치는 윤멘토입니다. . . 저는 교육과 강의를 주 업으로 하다 보니 메모와 기록이 참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산성 어플을 찾아내는 것이 취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에도 많이 찾아놓습니다. . . . . 그중에서도 요즘 새롭게 주목받는 노션(Notion)이라는 메모 앱 때문에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 . "다른 앱을 쓰고 있는데 노션 앱으로 바꾸는 게 좋을까요?" . . 결론부터 말해보면 이 두 어플을 누가 쓰는가에 달렸습니다. 다시 말해 두 어플의 기능이 다른 타깃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이죠. . . 그럼 하나씩 타깃팅 기반으로 생산성 어플인 에버노트와 노션을 비교해볼까요? (단, 절대적 기준이 아닌 상대적 경험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니..

생산성 2020.11.10

인스타그램 1000만 이상 해시테그, 2위가 여행...1위는?

창업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만나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SNS마케팅'입니다. 구매와 소비를 넘어 이제는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SNS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도 10대~3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입니다. . . 물론 사진과 그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요즘은 SNS를 업데이트 할 때 해시테그 혹은 키워드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팔로워수가 늘고 좋아요의 수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스타그램 해시테그 중에서도 1000만개 이상의 해시테그는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잘 기억해놨다가 계정을 키울 때 자주 사용하면 유용할 듯 합니다. . . 더보기 본 포스팅은 2020년 11월7일 기준의 인스타그램 통계수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

생산성 2020.11.09

미국대선 바이든 관련주 총정리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합니다. 우편투표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지금은 바이든이 웃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트는 당선결과에 쉽게 승복하지 못할 것 같네요. . . . . 이렇게 혼란의 시기가 길어지면 주가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텐데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바이든의 공약 방향이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국내외 주가를 어떤 방향으로든 공약에 맞춰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 . 미국 대선과 같은 테마는 시기상으로도 흔히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수주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적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이번 바이든 정권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국제정세와 국내 기업의 현황을 한 번 공부해 놓는 것도 여러 가지 측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럼 바이든의 공약에 맞춘 국..

경제교육 2020.11.06

이광수 기쁜데슬프다 연기를 보며 사색하다

사색글_고통 속에 누리는 기쁨_20201105 . . 요즘은 참 즐거운 날들의 연속이다. 하지만 또한 고통의 연속이다. 기쁨의 영역은 플레져(pleasure)정도가 되겠고, 고통이라 표현했지만 그것은 아마 미술에서나 만나는 주이상스(jouissance) 정도가 아닐까. . . 자아성찰을 10년 넘게 해 온 지금.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하고 싶은 일을 잘해내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하고 싶은 마음과 가지고 있는 역량의 간극 때문에 즐거운 고통이 따른다. . .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눈에 좋은 영양제를 먹어가며 책을 보고 자료를 찾아야 하는 하루다. 하지만 그 탐구적 행위 속에서 진정한 나다운 하루에서 느낄 수 있는 쾌락 때문에 이 고통을 멈추지 못한..

인문학교육 2020.11.05

맞춤법 검사기 크롬에서 자동으로

. . 취업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이력서를 쓸 때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맞춤법을 헷갈리거나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컨설팅하다 보면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 검사를 하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대학생들을 종종 만납니다. . .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생들은 네이버맞춤법검사기를 실행하기도 하고 글자 수 세기를 통해 지원요건에서 원하는 분량을 글자 수까지 세세하게 확인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띄어쓰기 검사기, 한글 맞춤법 검사기 등이 검색을 하면 여러 개 나오기도 하네요. . . 그래서 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네이버 맞춤법검사기 혹은 사람인 맞춤법 검사기를 쓰곤 했었습니다. . . -네이버검사기 바로가기 : bit.ly/3k..

생산성 2020.10.28

걸레같은 인생이자 #글귀 #좋은글

사색글_걸레같은 인생이자_20201027 . . 요즘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의자, 볼펜, 아이패드, 충전기 등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것들을 가만히 노려보다가 글감이 떠오르면 글을 이리 저리 써 본다. 그리고 그 짧은 일상의 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음을 느낀다. . . 그러다 반듯하게 걸려 있는 수건과 방바닥을 청소할 때 쓰이는 걸레를 번갈아가며 보게 되었다. 자신이 깨끗해지기 위해 얼굴과 손 등을 닦을 때 쓰는 것을 수건, 반대로 집 안 더러운 곳을 찾아다니면서 그 곳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걸레라고 하더라. . . 그래서 수건은 늘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이 접혀 자태를 뽑내거나 혹은 사람의 눈 높이에 전시되는 영광만을 누린다. . . 걸레는 손..

인문학교육 2020.10.27

달러 투자방법 총정리 해드립니다.

환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시장의 불안요소가 커지는 상황인데, 거기에 미국 대선이라는 큰 변동요소가 작용해 환율이 급락하는 중입니다. 원달러환율은 무려 1년 6개월만에 최저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런 환율약세가 미중관계에서 제대로 처신 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숙함이라고 미국 대선 주자인 바이든이 꽤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죠. . . . . . . 이렇게 환율이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늘 알듯 말듯 한 이 환율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해야 달러 투자 시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답니다. 원달러 환율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하는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를 가르치는 저도 늘 어려워하는 것이 환율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명제들을 잘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 . ...

경제교육 2020.10.26

당신은 얼마입니까? 당근마켓 생후36주 아이를 팔다

사색글_당신은 얼마입니까?_20201021 . . 얼마 전 충격적인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인 #당근마켓 에 생후36주 된 아기를 20만원에 입양한다는 글이 올라온 것을 보도한 기사였다. 떨리는 손으로 심호흡을 한 번은 하고 읽을 수 있는 글이었다. 세상에. 아기를 20만원에 파는 시대라니. . . 비슷한 기사와 올린 글을 실제로 읽어보면서 차라리 이 글을 올린 어머니가 아주 힘든 상황이길 바랬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당당했다. 기사가 난 뒤에도 연락이 오면 입양할 계획이라고 했다. . . ‘우리가 도대체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거지..?’ . . 억만장자라는 이유로 그와 식사를 하려면 몇 천 만원을 줘야하고, 스트레스를 풀어보라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인간 샌드백을 자청하기도 한다. 혹은 다..

인문학교육 2020.10.21

컨텐츠마케팅, 키워드가 답이다 마케팅강연

. . '이제 곧 개인이 기업의 브랜딩을 이해해야 할 시대가 올 겁니다' . . 몇 년 전 기업교육을 하러 간 자리에서 제 앞의 연사가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던졌던 킬링메세지였습니다. 조직문화나 리더십 등 조직 내의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던 저의 강의 내용보다 훨씬 더 유익했기 때문에 사회자가 저를 소개하는 순간까지 그 분의 말을 메모장에 적느라 정신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 . 그리고 실제로 그 말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직업의 유무 사업체의 형태에 상관없이 모두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잘 알릴수록 그 일이 잘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저는 특히나 대학생에서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되려는 멘티들을 많이 훈..

창업교육 2020.10.20

당신이 여행을 떠나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사색글_어떤 여행을 가야 행복할까?_20201019 . . 저는 한 달에 한 번 꼭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의 시간을 잘 못가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행의 묘미를 어릴 적부터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 . 평범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는 쾌감도 물론 여행의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 여행의 묘미는 ‘결핍을 느껴보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갖춰져있는 호텔이나 글램핑보다는 살짝 아쉬운 숙소와 캠핑을 더 선호합니다. . . 처음에는 저도 열심히 돈을 모아 호화로운 여행을 누리다 오는 여행을 갔었습니다. 하지만 늘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또 언제 가요?’, ‘2박3일도 너무 짧은데요?’와 같은 아쉬운 말들 뿐이었..

인문학교육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