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싶은 사람이있 다면가장 먼저할일 나는 늘 되고 싶은 사람의 형상이나 모델이 있었다. 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 예의와 상식을 준수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표현하는 사람 무슨 일에서든 기본을 잘 지켜내는 사람 나의 영역에서 타인의 존경을 받는 사람 이렇게 써내려 갔던 인간상을 성찰하고 닮으려 애쓰다 보니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문장을 만났다. ‘ 해야 할 일을 하루 이상 미루지 않는 것 ’ 무슨 일이든 미루다 보면 ‘할 수 있을까’라는 상념이 끼어들게 하고 상념(想念)이 커지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조금씩 무너진 자신감은 이내 사랑도 존경도 잃게 만든다.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는데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이건 해냈다’라는 자아효능감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